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.'
오는 9월 31일자로 테블릿 생산·판매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6년간 사후 서비스(A/S)를 제공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. 저렴한 가격의 테블릿을 찾고 있는 구매자들에게는 테블릿을 구매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.
앞서 지난 7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, 이 같은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. 1991년 핸드폰 산업을 시행한 지 22년 만이다.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특정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6월 말까지 모바일을 생산한다.
스마트폰 애프터서비스는 아이템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5년간 지원한다. LG 스마트폰 유저는 전문 위시톡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1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.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산업종료 후 최소 8년간 유지키로 했다.

회사 관계자는 '핸드폰 교체 주기가 대체로 6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당장 새 제픔을 구매해도 걸릴것없이 이용할 수 있다'며 '구매자들을 위해 사업 완료 잠시 뒤에도 서비스센터, 콜센터는 지속 운영할 것'이라고 했다. 배터리, 충전기, 전원 케이블, 이어폰 같은 핸드폰 소모품도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.